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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을 시작합니다


목장 모임을 시작합니다


교회 사역의 목표를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에 두고 있습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는 전도에 집중해야 하고, 제자양육을 위해서는 말씀을 배우고, 생활의 순종에 힘써야 합니다. 저는 목사로서 이 두 가지를 어떻게 가장 잘 섬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도에 관해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고 부담스럽지 않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에 이끌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기도하면서, 식사 모임에 초대를 해 음식을 나누고, 이민 사회의 애환이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것을 기도제목으로 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법들을 실행하기 위해서 금요일마다 목장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퇴근하고 모여 식사를 나누고, 찬양을 하고, 지난 주 칼럼을 읽으며 교회의 방향을 살피고, 지난 주일 들은 말씀을 상기하여 우리의 삶에 지속적으로 적용하며 순종하는 삶을 점검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기도응답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우리의 인생에 어떻게 개입하시는지를 기도응답을 체험을 통해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응답 체험을 위해서는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체크하고, 응답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미하신 응답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목장모임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이 또한 자연스럽게 주변의 사람들을 목장모임에 초대하고, 우리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하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우리의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로 바로 오라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목장 모임을 통한다면 좀더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교회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장모임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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