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스틴과 세계 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교회

노회를 잘 마쳤습니다

  • 작성자 : 손영호
  • 조회 : 446
  • 24-04-14 18:48

노회를 잘 마쳤습니다


  제 34회 재미 한인 예수교 장로회(고신) 중부노회가 지난 4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맥알렌 참사랑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텍사스, 아리조나, 콜로라도, 유타 주에 속한 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회에 대한 현안들을 논의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노회를 통해 회의록서기를 담당하게 됨으로 임원의 역할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노회 기간 내내 맥알렌 참사랑 교회의 성도들께서 장소를 잘 마련해 주시고 맛있는 식사를 통해 사랑으로 섬겨주셨습니다. 


  노회를 마치고 파드레 아일랜드 지역으로 옮겨 목사님들의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각 목사님들의 목회철학을 듣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목회활동과 교육을 하시는지를 나눴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의 나눔을 들으면서 모든 교회가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만 각자의 처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각 목사님들이 갖고 있는 애환을 이해하게 되었고, 공감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우리교회에서도 노회를 개최하기를 꿈을 꿔 보았습니다. 어스틴 사랑의 교회가 우리 노회에 소속된 여러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모시고, 대접하며 섬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은 참 귀한 은혜가 될 것입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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