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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


불순종의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 


  ”어제의 삶의 결과는 오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 말은 오늘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또한 내일을 결정한다는 말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미래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현재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가나안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그들에게 물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한 결과는 그들에게 아픔과 고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삿 2:3)


  그런데 사사기에서 가나안 거민을 쫓아내지 못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께서 그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삿 2:3)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이셔서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시지만,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의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도록 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도 존중하시고, 불순종도 허용하시지만, 그 결과의 책임에 대해서도 엄격히 요구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태도를 엄밀히 점검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의 순종의 태도를 보일 때 하나님은 그 대가로 평안과 기쁨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냉소의 불순종의 태도를 보일 때 하나님은 그 대가로 불안과 고통을 느끼도록 하십니다. 아니 결국 스스로 불안과 고통의 결과로 나아간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불순종의 결과로 하나님의 심판에 따른 불안과 고통이 따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그 불안과 고통의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 스스로가 불순종으로 선택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순종의 태도를 선택하여 내일의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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