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소그룹 조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교회가 조금 성장하였습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우리의 조직을 정비해 가려고 합니다. 올해에는 각 부서를 조직하고 담당 부서장을 세웠습니다. 각 부서별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에는 더욱 점직적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내년에는 소그룹을 조직하여 리더를 세우고 목양의 역할을 나누려고 합니다. 

  소그룹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그룹이 더욱 성장 하기를 원하는 기대치와 그중 한 사람의 존재성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적정수는 4~6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그룹이 성숙하여 지려면 멤버간의 일대일 관계성이 깊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그룹 내 인원이 8~12명 정도에 이르면 그 그룹을 둘로 나누게 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교회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장년 그룹과 청년그룹의 인원에 따라 몇개의 소그룹으로 나누려고 합니다. 각 소그룹에는 리더와 총무, 그리고 말씀 교사가 있어서 각 그룹별로 모임 속에서 말씀나눔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그룹이 성장하면 다시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게 될 것입니다. 모임시간은 우리교회의 여건을 고려하여 지금처럼 주일 예배 후에 소그룹실에서 모여도 좋겠고, 그룹 멤버들과 의논하여 적당한 시간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소그룹에 관해 이제 생각을 모으는 시간이니 같이 기도해 주시고 의견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