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스틴과 세계 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교회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어느덧 2022년도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작년 연말 순장로님 댁에서 그리고 함집사님 댁에서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덧 일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주간 올 한해 지난 사역의 자료들을 꺼내보며 있었던 일들을 추억해 보았습니다. 


  올해 봄 처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삶과 부부의 삶을 진행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저희 집에서 저녁에는 함 집사님 댁에 오가며 나눴던 성경공부가 기억에 남습니다. 부족하나마 헌신을 드렸던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과목을 마무리 하면서 집사님들의 간증문을 받아두었는데, 수료식과 간증발표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번 가을에 수요 성경공부로 다시 모이고 있습니다. 권사님들과 집사님, 새가족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성경공부는 마치면서 수료식을 가지려고 합니다. 


  올 한해 우리교회에 네 분이 등록하셔서 신앙생활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가족으로 보내주신 귀한 분들입니다. 오셔서 귀한 역할을 해 주시고 계시니 참 고맙습니다. 안타깝게도 잠시 함께 하다가 떠나신 분들도 계셔서 아쉽기는 하지만 다만 그분들이 자신들의 자리에서 신앙생활을 잘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우리 교회에 오신다는 분들이 계시기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지난 우리 가을 야외 예배 사진과 미국교회와의 교제 사진을 들추어보았습니다. 그 사진을 보면서 미소가 번졌습니다. 마치 대가족이 모여있는 가족사진 같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이 되어 함께 웃고 함께 울며 같이 할 수 있다는 것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우리의 모임은 우리 교회의 이름처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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