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
- 작성자 : 손영호목사
- 조회 : 211
- 23-04-08 18:50
평범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
미국 전국 방송에서 교계 뉴스가 있었습니다. Asbury에서 부흥이 일어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2월 8일 Kentucky 주의 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사립 대학교 채플 시간으로 시작된 예배가 15일이 넘도록 멈추지 않고 밤낮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 평범한 채플 강사께서 하나님의 흘러 넘치는 사랑을 설교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배웁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청합시다.”라고 말씀하면서 우리 모두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외쳤습니다. 시리아도 튀르키예도 그리고 미국도 세상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배를 마무리 하면서 그 사랑이 흘러 넘치기를 기도하자고 하시고 그는 그곳을 떠났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몇몇 학생들이 남아서 그 자리에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이 있던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성령께서 다시 그들을 강당으로 이끄시는 것을 느끼며 돌아와 기도에 합류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예배의 불길이 꺼지지 아니하고 지속되었고 SNS로 소개되면서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 소개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참여하기 위하여 몰려 들었습니다. 뉴욕에서 방문한 한인 어느 목사님은 6시간을 넘게 기다려 예배의 장소에 입장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끊이지 않고 찬양과 기도, 말씀이 넘치고 있습니다.
“부흥은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다”라고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다보니 유명 찬양팀에서 찬양을 맡겠다고 하였지만 그곳 학생들은 순수하게 진행하겠다며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기타와 피아노, 간단한 타악기 정도로만 찬양을 이끌어 갔습니다. 그렇게 평범함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느끼며 찬양을 이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의 불길이 미국 전역과 세계를 향해 흘러가기를 소원합니다. 부흥의 역사 속에서 나타났던 회개 운동이 일어나고, 부패와 불의가 쇄신되고 정의와 사랑이 흘러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가끔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그들의 영상에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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