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Same Attitude as Jesus Christ!

어스틴 사랑의 교회의 표어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은 그리스도인”(Same Attitude as Jesus Christ!)으로 정하였다고 지난 주에 말씀 드렸습니다. 

  어거스틴 수도회에서 많은 수양서와 전기를 썼던 토마스 아 켐비스(Thomas a Kempis)는 성경 다음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감을 준 유명한 고전인 “그리스도를 본받아”(De Imitatione Christi)를  썼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도덕과 사랑과 관용, 그리고 바른 신앙생활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토마스 아 켐비스는 이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 된 우리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기 희생적인 삶으로 서로 사랑하며 돕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과 관용, 자기 희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회복된 인간의 삶을 진정으로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준다고 강조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며 서로 형제자매이다”라는 말을 인간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동등하고 서로 다른 역할과 책임을 가지며, 서로에게 존경과 살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이러한 삶의 모습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셨고 우리는 그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본 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요청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우리가 그리스도인 되어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했다면 이러한 마음의 태도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의무일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도하며 늘 한결같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길 소원합니다. 늘 마음에 새기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은 그리스도인” “Same Attitude as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