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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무엇인가?


죄란 무엇인가?


   지난 수요일 성경공부를 통해 죄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법에는 세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면서 만든 사회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자신이 사회법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사람마다 있는 양심의 문제, 윤리의 문제를 기반으로 만든 도덕법이 있습니다. 이 법을 따지면 사람들은 조금 죄인이라고 느낍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확실히 죄인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인은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4을 보면 “불법이 죄”라고 말씀합니다. NIV성경을 보면 “sin is lawlessness”라고 말씀합니다. 곧 법이 없는 상태, 무법의 상태가 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황량한 들판에서 쌍권총을 찬 사나이가 적들을 죽이는 영화입니다. 누구를 죽이는가? 언제 어떻게 죽이는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자기의 방식으로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사람을 죽입니다. 자기가 곧 법이고 정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죄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뱀을 틈탄 사탄의 꾐에 빠져 하나님처럼 되려고 했을 때 죄가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져버리고 자기가 곧 법이되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이 곧 죄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철저히 자기 중심이 되어 아담은 하와를 하와는 뱀을 핑계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야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때론 여전히 내가 주인되어, 내가 하나님이 되어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이렇게 생각할 때 싸움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부부 간에, 가족 간에, 교회 안에서 이런 무법자들이 활개를 치면 다툼이 생깁니다. 

  우리는 긴밀히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 아래에 나 자신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날마다 죽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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