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스틴과 세계 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교회

노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노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재미고신 제 30회 중부노회가 지난 4월 26일(화) 부터 29일(금)까지 휴스턴 한빛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각종 회의를 진행하고, 임원 및 부서 조정 등의 조직을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미주 노회를 처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노회를 참석할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인원이 많지 않고, 노회자체가 여러 주를 걸치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모이는 것이 쉽지 않기에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노회를 참석하면서 제가 느낀 생각들을 나누겠습니다. 

  먼저는, 가족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많지 않은 인원이고 먼 이국 땅에서 사역을 하다 보니 서로 인사를 하는데 어떤 사무적인 느낌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으로 대하는 감정이었습니다. 


  또한, 서로를 위로하고 도전하는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이틀동안 교회에서 사무를 진행하고 갤버스톤으로 이동하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곳에서 각 교회의 상황 보고를 하면서 교회가 처한 상황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도전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빛교회의 성도들이 섬기는 섬김이 참 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노회를 하는 동안 교회의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들이 오셔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정에 따른 각 식사를 맡으셔서 이런모양, 저런모양으로 헌신하며 섬겨 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어스틴 사랑의교회가 빨리 성장하여 노회를 개최하고 섬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귀한 섬김을 받고 나니 우리 어스틴 사랑의교회도 목사님들을 모셔서 잘 섬기고 대접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교회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목사님들을 모셔서 따뜻하게 위로하고 대접해 드리고 그 가운데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기회가 속히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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