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우리는 종종 서로에서 “승리합시다”, “승리하세요.” 하고 인사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승리의 확신과 자유를 마음 껏 누리며, 죄나 악에 대한 승리로 인한 평안의 생활을 하도록 격려하고자 함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승리의 비결을 시험, 시련으로부터 찾고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

시험, 시련을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그 인내의 결과가 바로 온전함, 곧 성숙을 이루어내기 때문입니다. 승리는 이 온전함, 성숙함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면 인내해야 합니다. 

요즘 인내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인내는 과정이고 그 결과가 성숙, 온전, 승리이기에 그 과정을 즐기고 기뻐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을 설명하면서 “사랑은 오래참고”를 가장 먼저 강조한 것 같습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참 인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어려움에 부딪히면 때려 치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의 모든 생활 속에서 쉽게 그런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에게 인내가 요구됩니다.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며 참고 인내하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참고 인내하며 포용하므로 성숙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