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방문자가 오시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작은 교회, 개척 교회들은 방문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작은 교회에게 방문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한분이라도 잘 정착하여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들이 자기 중심을 벗어나 방문자 및 새가족 중심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목사 시절 새가족부서를 담당하기도 하고, 유학 시절 여러교회를 방문하면서 방문자 입장이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공통적으로 좋은 분위기와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교회를 방문하게되면 새족실을 안내받고 담임목사와 다과를 나누면서 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한 소개를 받고 방문목적, 신앙생활의 과정, 교회에 대한 바람 등을 나누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교회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방문자가 오시면 방문자 면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도들은 교제실로 이동하고, 찬양팀은 스피커 등 물품을 정리하는 동안 예배실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방문자와 잠시 다과를 나누면서 제 소개와 교회에 대한 안내를 나누고 본인에 대한 소개를 듣고 기도제목을 여쭙고 환영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성경공부를 소개하고 참여할 수 있는지를 여쭤 적극적으로 교회와의 연계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소그룹실로 이동하여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교제하며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고, 방문자들이 우리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따뜻함과 신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