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스틴과 세계 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교회

하나님은 진정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아침에 설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내가 딸의 방에서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곧 가보니 피아노 앞에 앉은 아내가 주일에 부를 찬양을 연습하자는 것입니다. 이번 찬양은 박자가 까다로워서 미리 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주일에 부를 찬양 곡을 미리 정하고 나서 아내엑 알려주면 아내는 몇일을 따로 시간을 내어 피아노를 치면서 찬양을 드리며 연습을 합니다. 


저는 옆에 앉아 악보를 들고 아내의 피아노에 맞춰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잘 맞지 않으면 유투브 영상을 틀어놓고 같이 불러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몇번을 부르면서 찬양을 익힙니다.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다 보면 어느새 가사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찬양의 가사를 따라 저의 삶을 돌아보고, 가사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도록 결단을 합니다. 


이번 찬양의 가사가 제 마음을 찔렀습니다.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 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 내가 그 사람되길 간절히 주께 예배하네”

예배하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만, 주님께서 찾으시는 그 예배하는 사람이 없어 슬퍼하신다는 내용이 저를 깨웠습니다. 나는 얼마나 예배에 진실한가? 예배를 향해 간절한가? 예배 드릴 준비를 하는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혹시 매주 지나가는 하나의 의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정말 주님을 뵈옵고 임재를 경험하며 말씀을 새기며 결단하는 예배인가? 마음 속으로 물음을 던졌습니다. 


“나의 삶은 내 주 예수의 것이니 내 생명다해 예수로 살리 내 모든 것 내 주 예수의 것이니 내 생명 다해 예수로 살리” 찬양의 가사를 따라 찬양을 드리며 저의 고백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자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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