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찬양팀을 통해 주시는 위로와 감사

  지난 주일 캘리포니아에 사시는 몇 분께서 오스틴에 출장을 오셨다가 예배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고 우리 교회를 알게 되어 참석하게 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출장을 마치면 다시 집으로 돌아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예배 후에 식사 교제를 나누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 분께서 우리 교회의 찬양팀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찬양을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찬양팀에게 피자라도 사 주고 싶으시다며 헌금을 하셨습니다. 저는 예배 시간에 제일 앞에 앉아 예배를 드리며 찬양에 집중하기에 뒤를 돌아보지 않았는데, 참석하신 분들이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뜨겁게 열심히 찬양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 찬양으로 은혜를 누리고 있어서 참 기쁩니다. 

  찬양팀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찬양팀 리더가 찬양곡을 주면 각자 주중에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다가 주일 아침 일찍 리더의 집에 모여 연습한 찬양을 맞춰보고 다시 교회에 먼저 와서 최종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찬양팀의 섬김과 노력이 참 귀하고 복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섬김과 노력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고 방문자들을 통해서도 위로하시고 격려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교회에 청년들의 헌신으로 찬양팀이 세워지고, 이로 말미암아 더욱 풍성한 찬양으로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모두 찬양팀과 함께 더욱 뜨겁게 열심히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