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교회의 연혁을 정리하면서 개척된 시점에서 부터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의 지난 1년을 쭉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속에서 모든 일들이 진행되어 왔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각 소그룹의 교제와 나눔을 위해 목자 목녀를 세우고 목장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규정된 모임과 교제를 가졌는데, 아무래도 전체적인 나눔을 고려 하면서 큰 틀에서 어르신들의 교제, 청년들의 교제, 그리고 장년들의 교제로 자연스럽게 모여진 것 같습니다. 이를 토대로 소그룹 목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며 내년에는 재정비 하려고 합니다 .

  그리고 1월에 백선오 전도사님과 론다 전도사님을 어린이 담당 사역자로 세우고 우리 어린이들을 돌보도록 했습니다. 론다 전도사님께서 매주 말씀을 잘 준비하셔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예배 모임에 참석하기를 소원합니다. 

  8월에는 김정은 간사님을 교육 디렉터로 임명하고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기독교 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나눔을 가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청년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교육의 기회를 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는 특히 청년들이 잘 뭉치면서 성장해 온 것 같습니다. 1월에 청년 일박 수련회를 가지고, 추수감사절에 2차를 가지면서 점점 든든히 세워져 갔습니다. 지난 9월에 우리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찬양팀을 결성하여 우리교회의 찬양과 예배가 더욱 풍성해 지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어른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후원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어스틴 사랑의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 2025년도에는 더욱 부흥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