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론
- 작성자 : 손영호 목사
- 25-02-16 16:03
청부론
성경은 부를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으로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를 추구하면서도 그 목적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1. 부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구약에서 아브라함, 욥, 솔로몬 등 많은 신앙의 인물들이 큰 부를 가졌으며,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약에서 아리마대 요셉이나 루디아도 부요함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들입니다. 신명기 8:18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말씀합니다. 부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2. 부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부는 개인적 탐욕이나 사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이웃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17~18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3. 부는 정직하고 신실하게 얻어야 합니다. 부를 얻는 과정은 하나님게서 기뻐하시는 방법이어야 합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며, 결국은 심판을 받습니다. 오늘 설교 말씀 야고보서 5:1~6의 말씀이 바로 그러한 내용입니다.
4. 그리스도인은 청지기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의 부는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나는 그것을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인식을 갖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투자하고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우선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10에서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을 알고 돈이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항상 믿음 안에서 돌아 보아야 합니다.
청부론은 단순히 “부자가 되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부를 관리하고 사용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어스틴 사랑의 교회의 모든 가족들이 더욱 부유해지길 소원하며 그 부유함으로 더욱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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