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장로님과 권사님들께 드리는 감사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의 어버이이시고, 믿음의 선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장로님과 권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려운 시절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예배 드리기를 소원하시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기도와 헌신으로 세우시고 사랑으로 섬겨 오시는 그 수고와 충성은 결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자리 지키시며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흘리신 눈물의 기도와 따뜻한 손길은 저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를 지나며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는 이 시대 속에서도 장로님과 권사님들께서 보여 주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는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신앙의 선배의 삶을 통해 흘러나오는 그리스도의 향기는 오늘도 우리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세워가고 있습니다.

  어버이의 사랑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어스틴 사랑의 교회를 품어 주신 장로님,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여러분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하늘의 위로와 평강으로 채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손영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