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교역자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 목요일 밤에 교역자회의로 모였습니다. 교역자회의는 지난 6월부터 교회와 교회학교 부서를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한달에 한 번 또는 두 번씩 모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담당 사역자인 백전도사님과 청소년 담당 사역자인 김간사님, 그리고 담임으로서 제가 함께 모입니다. 담당 사역자들의 일과, 일정을 고려해서 밤 10시에 줌영상을 통해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이면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기도하고 각자가 받은 은혜의 말씀을 나눕니다. 

  말씀을 나누고 나면 교회와 교회학교 부서에 대한 회의를 합니다. 지금까지 교회의 연간행사와 새가족 환영과 정착, 교회학교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논하였습니다. 회의를 하고 나면 김정은 간사님께서 회의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셔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회에 필요한 부분들은 당회, 또는 운영위원회에 말씀드려서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혹시 각 부서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거나 함께 동역하고 싶으신 분들은 담당 교역자들에게 제안해 주십시오. 

  교회학교 어린이와 청소년 등 부서가 생기고, 이에 따른 교역자가 세워짐에 따라 교회의 체계가 많아지고, 시스템이 복잡해 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늘어나고, 각 부서 계획 및 예산 편성 등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성도들 모두가 어스틴 사랑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순종하여 복음을 파수하고 전수해 나가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