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어스틴과 세계 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교회

직분자를 세우려고 합니다


직분자를 세우려고 합니다

  장로님과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을 돌아보며 논의를 했습니다. 현재 교회의 현안이 되는 것은 교인이 늘어남에 따라 찬양팀 구성과 예배 후 교제와 식사 문제, 그리고 내년 직분자를 세우는 일입니다. 그중에 내년 직분자 임명에 대해서 의논을 나눴습니다. 

  우리교회는 장로교회입니다. 장로교회의 직분은 장로, 권사, 장립집사, 서리집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로, 권사, 장립집사는 항존직으로 교회를 떠나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됩니다. 서리집사는 임시직이므로 매년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담임을 맡은 지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봉사부서, 목장, 교육부서 등 체계를 갖춰가고 있지만, 아직 직분자를 세운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전에 가져오셨던 직분을 따라 명칭을 불러드렸습니다. 이제 체계를 갖춰감에 따라 본격적으로 직분자를 세우고 교회를 운영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서리집사를 임명하고, 또한 교회의 필요에 따라 직분자를 세워 나가려고 합니다. 

  임명조건은 장로교 헌법과 교회의 형편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1. 무흠 세례 교인으로서 2년을 경과하신 분, 2. 우리교회에 출석하지 1년 이상이 되고, 정기적으로 주일 예배에 출석하는 분,  3. 교회의 청지기 역할에 충실하여 봉사와 헌금 생활에 모범적인 분,  4. 교회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을 보이는 분입니다.

  우선 서리집사 임명을 통해 직분자를 세우고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교회를 이끌어 갈 장로, 장립집사, 권사님들이 계속해서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우리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성숙되고, 많은 직분자가 세워져서 어스틴 사랑의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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