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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가을학기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24년 가을학기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이번 가을학기 성경공부는 목요일 오전 10시와 토요일 오전 10시 두번에 걸쳐 줌(Zoom)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직접 만나 교제하면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성경공부의 주제는 “십자가를 본받는 삶”입니다. 제가 쓴 논문 “한국교회 신뢰회복을 위한Michael Gorman의 ‘십자가를 본받는 삶’(Cruciformity) 개념을 통한 한국 교회의 갱신과 신뢰회복을 위한 제언”을 교재로 삼아 가장 우선적으로 어스틴 사랑의 교회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통전성(Integrity)이 무너지고 신뢰를 잃어버린 모습입니다. 통전성의 사전적 의미는 완전하고 일치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겉과 속이 같고, 말과 행동이 일치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말과 행동이 달라서 한국교회는 이런 통전성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통전성을 다시 세움으로 갱신되어야 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본연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본연의 의미를 제안하는 여러 연구 가운데 Michael Gorman이 제시하는 "십자가를 본받는 삶"(Cruciformity) 중심으로 성도와 교회의 통전성을 회복하고, 신뢰를 다시 세워갈 수 있는 성경적인 가르침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성경공부를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교회가 신뢰를 상실한 원인을 분석합니다. 2.  십자가를 본받는 삶(Cruciformity)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3.  십자가를 본받는 삶(Cruciformity)을 통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이해합니다. 4.  십자가를 본받는 삶(Cruciformity)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믿음 사랑 능력 소망을 이해합니다. 5.  십자가를 본받는 삶(Cruciformity)을 통한 공동체를 이해하고 함께 세워갑니다. 

  “십자가를 본받는 삶”은 지식적인 차원의 배움을 넘어 우리의 삶과 태도를 점검해 보고 순종을 훈련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성숙되어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어스틴 사랑의 교회가 십자가를 본받는 삶을 통해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로 함께 세워져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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